호남대 국제교류처, 한국어 단기연수 강사들과 간담회

전국 입력 2024-09-21 13:23:00 수정 2024-09-21 13:23:00 주남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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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까지 TOPIK(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호남대 국제교류처가 한국어 단기연수 강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호남대]

[광주=주남현 기자]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12월 20일까지 총 15주동안 운영하는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 논의를 위해 20일 각반 강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입학 요건 보완을 위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150시간 과정으로, 한국어를 집중 강의하며, TOPIK(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지도 관리 프로그램이다.


매일 2시간씩 주 5회 담임제로 운영되며 읽기, 듣기, 쓰기 각 등 영역별 시험 유형 분석부터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한국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총 254명(학부생 86명, 대학원생 168명)의 학생이 8개의 야간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운영 첫주에 분반 시험을 통하여 수준별로 반을 구성한 후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결과를 공유하고, 이밖에 2024년 2학기 운영 계획, 지난 학기 대비 개선방안, 문화수업 시기 및 횟수, TOPIK 교수법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각반 담당 강사들 8명과 국제교육지원실장, 담당 직원 등이 참석했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지난 학기에 인기 있었던 문화 수업 등을 활용하여 이번 학기에도 학생들이 한국어에 흥미를 보이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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