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폰으로 車 위치 찾아요”…삼성·현대차 ‘맞손’
TV로 자동차 시동 켜고 폰으로 주차 위치 파악
삼성·현대차 협력…“AI 기반 맞춤형 일상 제시”
통신망 없이 갤럭시폰으로 현대차 위치 확인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집안 가전 제어
운전자 건강상태 모니터링…원격으로 車 환경 조절
[앵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손잡고 모빌리티와 가전의 경계를 허뭅니다. 가전과 자동차를 연결해 보다 편리한 일상을 구현한다는 계획인데요.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거실에 있는 TV로 자동차의 시동을 겁니다.
주차한 장소를 깜빡 잊어도 휴대폰을 통해 차량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4G, 5G 등 통신망 연결 없이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기치 못한 차량 도난 사고도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겁니다.
폰을 통해 차량의 온도를 낮출 수 있고, 주행가능거리와 충전 상태도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집 안의 로봇청소기 등 가전을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구현해낼 미래 일상입니다.
주거공간과 이동공간을 연결해 보다 편리한 일상을 만들겠는 것.
삼성과 현대차는 이를 위한 기술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향후 AI기반 협업을 통해 개인 맞춤형 일상을 제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차량 안 카메라와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해 탑승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차량 환경을 원격으로 조절하는 서비스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hyk@sedaily.com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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