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19년째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기업·시민사회 동반성장"
금융·증권
입력 2024-11-07 17:04:52
수정 2024-11-07 17:05:09
김민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경희대학교와 지난 5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경희대학교 본관에서 ‘제19기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진행하고, 2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씨티은행의 후원과 경희대학교 공공대학원의 주관으로 운영된다.
지난 2006년부터 이어져 온 ‘씨티-경희대학교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미래세대 시민사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며, 인턴 참가자들이 겨울방학 동안 전국 NGO단체에서 업무 경험을 쌓고 사회적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사회적 책임감을 높이고, NGO 단체들은 우수한 인력을 활용한 효율적인 사업 수행은 물론 향후 전문인력 확보에 도움을 얻고 있다.
올해는 총 65명의 대학(원)생들이 선발돼 전국 50여 개의 비영리단체에서 상근 인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자들은 ‘한국시민사회·NGO에 대한 이해’와 같은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거친 후, 오는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각 단체에서 실무 역량을 쌓으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활동비와 수료증이 수여되며 특히 우수한 조별 활동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신청 시점 기준 국내외 대학에 재학 및 휴학 중인 학생으로 NGO 활동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는 자이며, 오는 11월 22일까지 NGO인턴십사무국 이메일로 지원 가능하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오랜 기간 경희대학교와 함께해 온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열정적인 청년들과 NGO 단체를 연결하는 모범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많은 청년들이 미래의 시민사회 리더로 성장해 우리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한국씨티은행은 이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laalsmin4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효자 상품 된 '시몬스 페이', 고물가 시대 주목
- 2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3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4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5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6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7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8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9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10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