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광주·전주 지역 의료·복지시설 현장점검

전국 입력 2024-12-06 18:57:29 수정 2024-12-06 18:57:29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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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의견 경청하며 차질 없는 의료·복지서비스 제공 요청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이 광주·전주지역 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경영을 이어갔다.[사진=보훈공단]
[원주=강원순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이 광주·전주지역 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경영을 이어갔다.

윤 이사장은 지난 5일 공단이 운영하는 광주보훈병원과 요양병원, 광주보훈요양원을 찾아 2024년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시설인프라 확충 등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후 병원과 요양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점검했다.

광주보훈병원에서는 전문재활센터와 전립선·로봇센터 등을 방문하여 최신 로봇 장비를 활용한 국가유공자 맞춤형 재활서비스, 수술 등 진료와 관련한 시설장비를 점검하고, 광주보훈요양원의 요양실, 치료실 등 개선사항을 확인했다. 
   
광주보훈병원은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진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12월에는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여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특히 로봇수술기 도입 1년여 만에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으며, 이는 광주·전남 지역 최단 기록이다.

또한 윤 이사장은 6일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주보훈요양원을 방문했다. 전주보훈요양원의 2024년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직원들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연말을 맞아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계신 이석규 애국지사를 찾아뵙고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위문품(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국가적 의료대란에도 광주보훈병원이 국가유공자에게 차질 없이 진료를 제공하고 있고, 광주보훈요양원 또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해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입소율 100%를 달성해 기쁘다”며 “애국지사님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도록 더욱 노력해달라”라고 말했다.

윤 이사장은 원주보훈요양원을 시작으로 보훈병원, 보훈요양원, 보훈원 등 전국 보훈의료·복지서비스 현장을 차례로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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