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비티, 인도네시아 보고르 ‘폴리테크닉 에스에스알’과 업무협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12-23 08:35:48 수정 2024-12-23 08:35:48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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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타비티]

K-에듀 선도 기업 ㈜메타비티(대표 변원섭)가 인도네시아 폴리테크닉 에스에스알(Politeknik SSR)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고르 지역(County Bogor)은 서자바주(Provinsi Jawa Barat)에서 가장 많은 인구 약 6백만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관광 자원이 유명하다. 특히 푼차크(Puncak), 보타니컬 가든(Bogor Botanical Garden) 등 다양한 자연 휴양지가 있어 자카르타에서 가까운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농업, 관광, 산업 분야 경제 활동이 활발해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폴리텍닉 에스에스알(Politeknik SSR)은 자보데타벡(Jabodetabek)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및 관광 산업에서 요구되는 유능한 산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학교이다. 폴리텍닉 에스에스알은 시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관광/요리 프로그램 등 3년제 학위 전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SO/IEC17024 Global Asian Food Chef, KPT 한국어 과정과 시험을 보고르 지역에서 ISO와 ㈜메타비티가 진행한다.

보고르 지역에 있는 직업 고등학교 졸업자, 전문대학 졸업자, 경력 쉐프들을 ISO 쉐프 커리큘럼에 맞추어 글로벌 수준으로 재교육하고, ISO 공식 쉐프의 평가를 받는다. 평가에 합격한 이후에 한국에 있는 호텔/식품회사/식당들과 인터뷰와 고용계약을 통해 숙련 노동력 비자인 E7 비자를 받고 한국에서 쉐프나 보조쉐프로 일하게 된다.

변원섭 ㈜메타비티 대표는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은 친절하고 순종적이며 적응력이 뛰어나고 인내심이 많아서 다른 해외 인력들보다 신뢰할 수 있다”며 “현재 인도네시아의 인구는 총 2억7천만명이고, 절반 이상이 'MZ세대'로 대기 노동력의 규모가 7백만명에 이른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타비티는 지난 11월부터 보고르 지역에서 지원자들을 모집하기 시작했으며, 2025년 1에 폴리테크닉 에스에스알에서 ISO 쉐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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