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신차 효과 톡톡"…르노코리아, 2024년 10만6,939대 판매
경제·산업
입력 2025-01-03 15:19:24
수정 2025-01-03 15:19:24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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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간 내수 판매 실적 전년비 80.6% 늘어난 3만9,816대 기록
75일 판매한 그랑 콜레오스가 2만2,034대로 55% 이상 차지
2024년 연간 판매 대수 수출은 6만7123대로 총 10만693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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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12월 내수 7,078대, 수출 7,569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5.2% 증가한 총 1만4,647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2024년 연간 판매 대수는 내수 3만9816대, 수출 6만7123대로 총 10만6939대다.
르노코리아의 지난달 내수는 6,122대를 판매한 그랑 콜레오스가 실적을 견인하며 전년 같은 달보다 344% 늘어난 7,078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연간 총 내수 실적도 영업일 기준 75일만에 2만2034대를 판매한 그랑 콜레오스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성장한 3만9,816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 9일 출고를 시작한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는 누적 판매량의 약 95%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타났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12월 5,630대를 포함해 총 2만953대가 지난해에 판매됐다.
르노코리아의 스테디셀러 SUV QM6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7,813대가 판매되며 누적 판매 25만대를 돌파했다. 뒤를 이어 쿠페형 SUV 아르카나와 XM3가 각 5,932대 및 2,937대, 중형 세단 SM6 751대, 상용차 마스터 밴 359대 등을 기록했다.
르노코리아의 12월 수출은 아르카나 5,339대, QM6 2,23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2% 늘어난 7,569대가 선적됐다. 지난해 연간 수출 실적은 아르카나 5만8,801대, QM6 8,301대 등 총 6만7,123대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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