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IPO로 글로벌 DX 선두 도약”

경제·산업 입력 2025-01-09 20:42:30 수정 2025-01-09 20:42:30 진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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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 CNS가 IPO(기업공개)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DX)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DX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오늘(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는데요. 진민현 기잡니다..

[기자]
현신균 LG CNS 최고경영자(CEO)가 “IPO를 발판으로 글로벌 DX 시장에서 AI와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G CNS는 LG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로, 지난해 12월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일반청약은 21~22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총 1,937만7,190주를 공모하는데,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5만3,700~6만1,900원입니다. 공모 규모는 1조405억~1조1,99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대 약 6조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현 대표는 LG CNS가 국내 대표 DX 전문 기업으로서 AI·클라우드·스마트 팩토리 및 전통 IT 서비스 영역 등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IPO 상장은 LG CNS가 글로벌 무대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상장이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LG CNS는 상장을 통해 최대 6,000억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해, DX 기술 연구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은 AI·클라우드 분야에서 AX(AI 전환)을 선도한다는 전략.

한편, LG CNS 상장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 3곳입니다.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JP모건 등 4곳입니다.

서울경제TV 진민현입니다. /jinmh09@sedaily.com

[영상취재 오승현/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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