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세계 첫 노트북용 롤러블 OLED 양산”
경제·산업
입력 2025-01-09 20:43:28
수정 2025-01-09 20:43:28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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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오는 4월 세계 최초로 노트북용 롤러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양산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에서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열고 레노버의 신제품(씽크북 플러스 G6 롤러블)에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트북은 키패드 아래에 숨겨져 있던 패널을 세로로 확대시키면 화면이 약 50%가량 커지는 제품입니다.
롤인 상태에서는 5대 4 화면비, 14형 크기의 일반 노트북처럼 활용하다가 롤아웃 상태에서는 8대 9 화면비, 16.7형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패널 제품에 롤러블 기술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스마트폰 패널에 적용 중인 무편광 저전력 기술, '에코 스퀘어 OLED'를 노트북 제품 최초로 적용해 패널의 두께를 줄이고 소비전력을 약 30% 가량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워치용 마이크로 LED도 최초 공개했습니다. 326PPI(인치당 픽셀수) 해상도와 최고 휘도 4,000니트(nit·1니트는 촛불 하나 밝기)로, 기존 공개된 워치형 제품 중 최고 수준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highlight@sedaily.com
삼성디스플레이는 현지시간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앙코르 호텔에서 미디어 초청 행사를 열고 레노버의 신제품(씽크북 플러스 G6 롤러블)에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노트북은 키패드 아래에 숨겨져 있던 패널을 세로로 확대시키면 화면이 약 50%가량 커지는 제품입니다.
롤인 상태에서는 5대 4 화면비, 14형 크기의 일반 노트북처럼 활용하다가 롤아웃 상태에서는 8대 9 화면비, 16.7형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패널 제품에 롤러블 기술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스마트폰 패널에 적용 중인 무편광 저전력 기술, '에코 스퀘어 OLED'를 노트북 제품 최초로 적용해 패널의 두께를 줄이고 소비전력을 약 30% 가량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워치용 마이크로 LED도 최초 공개했습니다. 326PPI(인치당 픽셀수) 해상도와 최고 휘도 4,000니트(nit·1니트는 촛불 하나 밝기)로, 기존 공개된 워치형 제품 중 최고 수준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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