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이주배경인구 맞춤형 정책 필요”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서울경제TV=경기 강시온 기자] 경기연구원은 '이주배경인구의 다양성과 정책 대응 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주배경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이들의 정착과 통합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경기연구원은 보고서에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이주배경인구와 변화에 대비해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이주배경인구의 다양성과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에 연구원은 경기도의 이민정책으로 '경기도 이주배경인구의 삶의 질 증진 및 장기 거주 지원'을 목표로 4가지 핵심 영역과 13개의 정책 대안을 제시하였다. 핵심 영역과 추진 전략으로 1.(포용성) 상생을 위한 포용적 관점, 2.(다양성) 변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설계, 3.(보편성) 보편적 일반주민으로의 정책 방향 전환, 4.(전문성) 역량 강화를 제안하였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