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국로 신호체계 개선…통행시간 19% 단축
경기
입력 2025-01-24 14:19:56
수정 2025-01-24 14:19:56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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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의정부시가 호국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시는 호국로의 교통신호체계를 최적화해 출퇴근 통행시간을 4분 37초(18.9%) 단축시키며 교통혼잡 해소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호국로는 양주시 울대고개부터 포천 축석검문소를 연결하는 8.78km 구간으로, 주요 시설로의 접근성을 제공하는 핵심 도로다. 그러나 협소한 도로폭과 복잡한 교차로 등으로 극심한 혼잡이 이어져 왔다.
시는 교통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도로 현황 조사 및 드론 촬영 등을 실시, 교통량과 시간대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호 주기를 조정하고 보행자 횡단 시간을 최적화했다.
개선 결과, 평균 통행속도는 22.6% 증가했고, 연간 약 76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탄소배출 및 대기오염 감소 효과도 거뒀다.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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