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SUV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에보 AS’ 북미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2-06 10:41:09
수정 2025-02-06 10:41:09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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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최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 지원
'R&D 인프라' 글로벌 SUV 타이어 시장 선도
![](/data/sentv/image/2025/02/06/sentv20250206000065.800x.0.jpg?v=111725)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SUV 전용 퍼포먼스 올시즌 타이어 ‘다이나프로 에보 AS(Dynapro evo AS)’를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다이나프로 에보 AS’는 글로벌 SUV 시장의 고성능화 트렌드에 발맞춰 탄생한 다이나프로(Dynapro) 라인업 최신 제품이다. 고성능 SUV 최적 설계로 핸들링, 제동력, 코너링 안정성 등 타이어 성능 전반이 대폭 향상돼 사계절 내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트레드 중심부와 바깥쪽에 각각 ‘웨이브 3D 사이프(Wave 3D Sipe)’ 및 ‘인터로킹 밴드 3D 사이프(InterLocking Band 3D Sipe)’ 등 혁신 기술이 적용된 사이프(Sipe)를 채택해 핸들링과 제동력을 크게 강화했다.
이와 함께, 최적 블록 설계로 타이어 강성을 고르게 분배하고 점선 형태의 패턴을 적용해 코너링 시 안정적이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지원한다. 이와 같은 설계는 고속 주행 시 타이어 트레드 변형과 마모도 최소화해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한다.
또한, 타이어 트레드 블록의 모서리를 비스듬하게 깎는 챔퍼(Chamfer) 기술과 홈의 설계와 깊이를 정밀하게 조정한 뎁스(Depth) 기술로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최신 올시즌 컴파운드를 채택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눈길 모두에서 최상의 접지력을 발휘한다.
‘다이나프로 에보 AS’는 뛰어난 정숙성과 경제성도 겸비한 제품이다. 트레드 안쪽에는 넓은 횡방향 그루브(Groove)를, 바깥쪽에는 좁은 횡방향 그루브 디자인을 채택해 주행 중 노면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최적 프로파일 기술로 차량의 높은 하중에도 접지 압력을 균등하게 분산시키며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하는 동시에, 마일리지(Mileage)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국타이어는 19인치부터 22인치까지 총 26개 규격의 ‘다이나프로 에보 AS’ 제품 론칭을 통해 북미 현지 고객들에게 톱티어 수준의 SUV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SUV 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글로벌 컨트롤 타워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와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 혁신을 이어나가며 글로벌 SUV 타이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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