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신년 맞아 '시민과의 대화'...소통의 장 기대
경기
입력 2025-02-14 00:16:27
수정 2025-02-14 14:52:30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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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구리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합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직접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요. 이번 대화에서 어떤 내용이 논의될지, 자세한 소식 정주현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첫 일정은 11일 갈매동에서 시작됐으며, 18일 인창동에서 마무리됩니다.
구리시에 따르면, 사전 접수된 질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는 ▲구리시·서울 통합 ▲토평2지구 개발 ▲지하철 6호선 연장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화가 지역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장이 될 전망입니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들에게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즉석에서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격식 없이 소통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시민 속으로, 찾아가는 열린시장실’과 연계해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시정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경현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리시는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가며 민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025년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의 장이 될지 주목됩니다. 서울경제tv 경기 정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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