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방한 지역관광 견인하는 대만관광객 유치 세일즈 나섰다
강원
입력 2025-02-17 10:47:57
수정 2025-02-17 10:47:57
강원순 기자
0개
- 지역 방문 비중 높은 대만 현지에서 지역관광 활성화와 방한관광 안정화를 위한 세일즈 추진

2024년 한국을 찾은 대만 관광객은 약 147만 명으로 전년 대비 53% 이상 증가했고 기존 최고 실적이었던 126만 명(2019년)을 가뿐히 넘어서며 대만은 방한 인바운드시장 3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또한, 2024년 대만 방한객 2명 중 1명*은 한국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김해, 대구, 청주 등 지방국제공항 이용객 수 1위를 차지한 만큼 한국 지역여행에 대한 관심도 높다.
먼저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대형 MICE단체를 보유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쳤으며, 항공업계와는 방한 관광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또한 대만관광협회, 대만관광서와의 면담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방한 관광상품 주력 여행사 초청간담회를 개최해 공사의 특별 유치 대책사업 소개와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대만 방한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기업 인센티브 단체 등을 지속 유치하겠다”라며, “또한, K-컬처를 선호하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는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일상의 편안한 여행과 지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현장 세일즈 이후 오는 3월에 타이중 지역 여행업계 방한 답사를 통한 상품화에 착수한다. 4월에는 타이베이에서 새로운 방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B2B 관광 콘텐츠 페스티벌’, 5월에는 가오슝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방한 관광시장 지속 성장을 위해 상반기 방한관광 집중 판촉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북한이탈주민 추석 명절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전달
- 원주시민 숙원 ‘동부순환도로’ 완전 개통 첫 걸음…봉산동~소초면 구간 터널 관통
- 강원특별자치도, 소비쿠폰 2차 지급과 함께 “강원경제 활력 업(UP)! 소비촉진 캠페인 개최”
-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자치단체 유일 적극행정 성과 점검 우수기관 선정
- 강원랜드, 문화재생 프로젝트 ‘M650’ 시작
- 한국광해광업공단, 추석을 앞두고 화순지역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생필품 지원
- 최현석 신임 강원경찰청장 취임
- “추석 장보기는 폐광지역 전통시장에서 함께 합니다”
- 원주시, 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조성
- 강릉 대표축제 재개, 지역 경제 활력 기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기부, ‘AI 스타트업 간담회’ 주재…오픈이노베이션 강화 논의
- 2고려아연 찾은 김두겸 시장 "어려운 상황 잘 대응…울산 시민도 마음 보태"
- 3김철우 보성군수 "'안전·편안' 추석 위해 행정력 집중"
- 4남원시, 일본 관광시장 공략…관광자원·체험 콘텐츠 적극 홍보
- 5전국 전산 장애 속 남원시, '민원 대란' 최소화 총력 대응
- 6계룡건설-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심 인증' 업무 협약
- 7‘무비자’ 中 관광객에 유통가 들썩…연말 기대감 ‘쑥’
- 8AI 혁신과 산업 대전환…“연결·협업으로 새 판짜야”
- 9LG전자 인도법인, 14일 상장…“글로벌 사우스 공략”
- 10코웨이,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3관왕 달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