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토스 “한한령 해제 시 K엔터 수출확대·매출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5-02-28 08:28:36 수정 2025-02-28 08:30:00 정의준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가장 기대되는 中 수출 K-콘텐츠는 '드라마·영화'

[사진=크라토스]

한한령이 해제되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수출 증가 등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거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28일 모바일 설문 플랫폼 크라토스는 ‘한한령 해제가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미칠 변화’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1일과 22일 국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크라토스 모바일 앱에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42.3%가 한한령이 해제 시 ‘콘텐츠 수출 확대 및 매출 증가’를 기대한다고 답했으며, ‘K-POP 및 한류 스타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38.8%)’, ‘중국 내 팬덤 및 커뮤니티 활성화(12.4%)’가 될 것이라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들은 한한령 해제 이후 가장 기대되는 K-콘텐츠로 ‘K-드라마와 K-영화(50.0%)’ 및 ‘K-POP 음악과 콘서트(38.3%)’를 꼽았다.

국내 소비자들은 한한령 해제 이후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콘텐츠 현지화(33.7%)’와 ‘중국 내 SNS 및 플랫폼 활용(33.5%)’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 문화와의 조화 및 이해(26.1%)’도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사진=크라토스]

한한령 해제로 중국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규제 대응 및 지식재산권 보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보였다. 응답자들은 한한령 해제 후 직면할 수 있는 가장 큰 위협 요인으로 중국 내 규제 및 검열 강화 가능성(33.3%)을 꼽았다. 또한 중국 현지 콘텐츠와의 경쟁 심화(26.6%)와 지식재산권 침해 및 불법 복제(21.9%)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웹툰 분야에서는 응답자의 34.2%가 ‘인기 웹툰의 드라마 및 영화화’가 중국 시장 진출에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답했다. 또 33.2%는 ‘중국 독자를 겨냥한 스토리와 장르 개발’을 꼽아, 웹툰 역시 현지 맞춤형 전략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고성민 피터앤파트너스 대표는 “최근 한한령 해제 분위기로 한국 콘텐츠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비책 마련과 전략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