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손으로 만드는 예산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2026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합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4월 30일까지 시민이 직접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접수를 진행하며, ▲주민 불편 해소  ▲복리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개 분야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사업은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의회 심의를 통해 2026년 예산으로 확정됩니다.

시는 지난해 162건의 제안을 접수해 47개 사업, 총 20억 7,400만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으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