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65세 이상 교통비 연 12만 원 지원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구리시가 65세 이상 시민에게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시는 4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 최대 12만 원(분기별 3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전산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 3월 4일부터 31일까지 33,000명을 대상으로 교통카드를 발급합니다.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 연도별 신청 기간을 운영합니다.

카드를 발급받은 어르신은 4월부터 사용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구리시를 경유하는 시내·마을·관외 버스 70개 노선입니다. 사용 금액은 분기별로 농협 계좌로 지급됩니다.

구리시는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합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