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거·상업 환경 개선 지원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섭니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침수방지장치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단독주택·소규모 상가는 최대 200만 원, 공동주택은 최대 ,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됩니다.

또한,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연 1% 저금리 융자사업을 시행합니다. 시설개선과 운영 지원을 위해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모범음식점·위생등급업소에는 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농협 상담 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아울러, 외국어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교체하는 업소에는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이며, 한글 표기가 없는 간판을 교체하거나 외국어 간판에 한글을 추가하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