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대규모점포와 지역 상생 방안 논의
경기
입력 2025-03-13 12:19:01
수정 2025-03-13 12:19:0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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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관내 대규모점포 관계자들과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미디어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갤러리아 광교,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 롯데몰 광교점 등 주요 대규모점포 관계자와 시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대규모점포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중소상공인 제품 입점, 지역 특산품 우선 구매, 지역 주민 우선 채용, 전통시장 공동 마케팅, 사회공헌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규모점포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대규모점포 안전관리 현장점검 계획(9월)’,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 ‘중소사업장 단축근무제 도입’ 등을 안내했습니다. 특히, 새빛 기후공헌 프로젝트는 대규모점포, 기업, 환경 단체 등이 함께 탄소중립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사업으로, 대규모점포의 동참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시는 대규모점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중소상공인과의 상생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및 탄소중립 실천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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