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 구축
경기
입력 2025-03-14 12:39:53
수정 2025-03-14 12:39:53
허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 전역(591.5㎢)에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을 구축했습니다.
14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트윈은 현실 공간을 가상으로 구현해 도시 문제를 예측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술입니다.
시는 2023년 국토교통부 ‘디지털트윈 국토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 기흥구와 수지구 경부·영동고속도로 일원(37.4㎢)에 시범 구축한 ‘3차원 디지털트윈 데이터 셋’을 시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이는 서울을 제외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입니다.
이를 통해 ▲항공 경사 카메라 및 항공 레이저 센서 촬영 데이터 ▲3차원 건물 모델 ▲수치표고모델 ▲실감 정사 영상 등 대규모 공간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공간정보품질관리원의 공공측량 성과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시는 이를 활용해 2월부터 국공유지·교량·육교 등 주요 시설 관리를 시작했고, 도시계획 심의와 침수 상황 예측 모델 개발에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 연천군, 수소열차 실증노선 확정…2027년 시험 운행
-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 852억 투입…6대 분야 지원 본격화
- ‘수원화성 미디어 아트’ 추석 연휴 볼거리 가득
- 경기도, 가평·포천 수해 복구 사회복지시설에 성금 1천만 원 전달
- 하남시, 스파오와 협업 티셔츠 수익금 ‘웜테크 내의’ 기부
-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 본격 개발 '첫 걸음 떼다'
- 이권재 오산시장, 명절대목 전통시장 물가 점검
- 성남시, 도시계획조례 개정..."탄천 수질 오염 우려↑"
- 김포도시관리공사, 도시개발 정상화..."한강시네폴리스 사업 등 본격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