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봄철 산불진화 모의훈련 실시
경기
입력 2025-03-14 12:48:13
수정 2025-03-14 12:48:13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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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산불진화 지휘체계와 대응 역량을 점검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임시수련원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에는 수원시 공직자, 산불감시원, 수원소방서·중부경찰서 관계자, 의용소방대, 육군 제2819부대, 인근 지자체 공직자(용인·화성·의왕·안산),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산림조합 경기도지회,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관계자, 구급대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훈련은 ▲산불현장 통합지휘시스템 운용 ▲수원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산불방지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산불진화헬기·기계화 진화시스템 운용 ▲최신식 고성능 산불진화 펌프차 시연 ▲유관기관 공조체계 점검 ▲드론 산불감시 시스템 운용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산불 신고 접수 후 상황 판단과 유관기관 지원 요청을 시작으로, 공중·지상 진화 시연과 산불지휘차량·기계화시스템 운영이 이어졌습니다. 이후 잔불 정리와 진화선 구축, 산불감시 드론 운용을 마친 뒤 상황판단 회의를 거쳐 훈련을 마무리했습니다.
시는 인공지능 기반 감시 시스템을 활용해 산불 초동진화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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