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파독 근로자 고국 방문 지원' 감사장
경제·산업
입력 2025-03-19 09:02:58
수정 2025-03-19 09:02:58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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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사회적 가치 창출"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티웨이항공은 최근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하며, 프랑크푸르트 지점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감사장은 티웨이항공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파독 근로자 고국 방문 지원’ 사업에 적극 지원 및 참여하며, 프랑크푸르트공항 및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마련하는 등 독일 한인 사회에서 오랫동안 고대하던 파독 근로자들의 고국 방문을 돕는데 기여했고,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높이 평가돼 외교부 감사장을 수상하게 됐다.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총영사는 “티웨이항공은 프랑크푸르트 취항과 함께 독일 사회에서 오랫동안 염원해온 파독 근로자 지원 사업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국적 항공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진행중인 기내 모금 캠페인 및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의 교육 기부 활동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와 협력한 PC 기증 사업 △프리다이빙 동호회 해양 정화 활동 △키르기스스탄 천년의 숲 만들기 봉사활동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4년 10월 3일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현재 주 4회(월·화·목·토) 운항 중이다. 취항 이후 현재까지 약 3만 명의 여객을 수송하며 여행객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는 4월 말부터 해당 노선을 주 6회로 증편하고, 5월 말부터는 매일 1회 운항할 예정이며 합리적인 운임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강화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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