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구제역 예방 총력
경기
입력 2025-03-20 17:51:17
수정 2025-03-20 17:51:17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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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구제역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0일 시에 따르면, 전라남도 영암·무안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백신 접종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당초 4월 1일로 예정됐던 백신 일제 접종을 2주 앞당겨 14일부터 시작했으며, 소 90651두와 염소 3680두 등 총 94331두를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입니다.
이를 위해 공수의사 및 염소 포획단 등 14명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이 투입됐으며, 오는 31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한, 소규모 및 염소 농가에는 백신을 무상 공급하며, 대규모 농가(소 50두 이상·돼지 1000두 이상)에는 백신 비용의 70%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방역 강화를 위해 방역차량 19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 및 주요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거점소독시설 2곳(일죽면·안성2동)을 24시간 운영 중입니다. 방역대책 상황실도 가동해 구제역 발생에 대비한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는 2019년 1월 이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바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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