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매장유산 정보 고도화 사업 착수
경기
입력 2025-04-07 15:56:45
수정 2025-04-07 15:56:4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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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의왕시가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땅 속에 유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정비하고, 문화유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보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국가유산청, 관련 전문가, 시 관계 부서 등이 참석해 정밀 지표조사, 보존 조치 방안 수립, 유존지역도 제작 등 주요 사업 일정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시는 전체 면적 54.03㎢ 중 35.55㎢에 대해 선사시대부터 1950년 이전까지의 유존지역을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현재 매장유산 정보는 2006년 제작된 문화유적분포지도와 이후 발굴조사 결과에 기반해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공간정보 서비스(GIS)’에 등재돼 있으나, 정보가 노후돼 현행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시는 올해 말까지 국비 1억 5천만 원, 시비 7천만 원 등 총 2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정보를 수정·보완하고 정비할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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