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1회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시에 따르면,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는 오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참여해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생산제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자리입니다.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수원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합니다.

박람회는 개막식과 자활의날 기념식을 포함한 공식행사,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구성됩니다. 전시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정책과 지역 특화 기업 제품, 수원시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관람객이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됩니다.

부대행사로는 학술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주체 간 네트워킹, 공연 및 이벤트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민관이 함께 만드는 통합형 박람회로 추진하기 위해 공직자, 사회적경제 관계자, 협업 기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추진위원회는 행사 세부계획 논의 및 주요 의사결정 역할을 맡습니다.

또한, 전국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와 협력해 회원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