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포용사회 실현 다짐
경기
입력 2025-04-17 16:13:10
수정 2025-04-17 16:13:1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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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17일, 아주대학교 율곡관에서는 ‘제22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 개강식이,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체육관에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가 각각 열렸다.
여성지도자대학 개강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이성엽 글로벌미래교육원장,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 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수료생들이 지난 20년 동안 수원 발전에 지혜를 보태주셨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지도자로 활약할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은 아주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2기를 맞았다. 교육은 7월까지 14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여성 리더십, 소통, ESG, 자기 표현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같은 날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이종갑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장애인과 가족,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체육관 외부에서는 장애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복지박람회도 함께 열렸다.
이 시장은 “더 많은 장애인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역할할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변화를 함께 이끌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도 “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여전히 깊은 편견이 존재한다”며 사회 변화의 필요성에 뜻을 함께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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