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환경 실천 추진
경기
입력 2025-04-18 15:35:28
수정 2025-04-18 15:35:28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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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환경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샘플링 점검
시는 지난 15일부터 자원회수시설에 반입되는 소각용 생활폐기물에 대한 샘플링 점검을 시작해, 5월 29일까지 총 11차례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는 공직자, 주민 대표, 자원회수시설 주민감시요원이 함께 참여해, 44개 동에서 배출된 종량제 봉투를 개봉해 내용물을 확인한다.
재활용품 혼합 등 기준 위반 시 행정처분이 내려지며, 반복 적발되면 반입이 정지된다. 시는 종량제 봉투 내용물의 30~40%가 비닐류라며, 분리배출만 잘해도 감량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지난 17일, 시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상반기 회의를 열고, ‘제1차 수원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해당 계획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수송·자원순환 등 6개 부문, 20개 전략, 88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또한, 시는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강화 대책으로 8개 부문 40개 실천 과제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지구의 날 소등 행사
오는 4월 22일 저녁 8시,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시청, 4개 구청, 수원컨벤션센터, 화성행궁 등 공공기관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등 민간기관이 참여해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도 독려한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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