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교육원-중부대, 업무협력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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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1 13:51:42
수정 2025-04-21 13:51:42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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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전문 인재 양성 기대
2025년 해양경찰학 교과목 신설 예정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과정 지원과 교수·시설·자료 교류·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올해 2학기 중부대에 신설될 해양경찰학 교과목 운영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대학생 대상 진로 강연과 해양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중부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1996년 설립되어 올해로 30년을 맞았으며, 최근 2년간 83명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인재 양성 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중부대 출신 인재들이 해양경찰로 진출하면서 해양경찰 조직의 전문성과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우수한 교육 환경과 인재 양성 경험을 보유한 중부대학교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해양경찰 분야의 전문 교육을 강화하고 미래 해양 치안을 책임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열 중부대학교 총장도 "해양경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해양안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대한민국 해양 안전의 미래를 밝히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교육원은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해 강도 높은 교육훈련과 최첨단 시뮬레이션 실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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