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교육원-가톨릭관동대, 해양 전문인재 양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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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9 12:57:46
수정 2025-04-29 12:57:46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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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멀지만, 실질적 교류 강화해 미래 인재 키운다"
현장 실습 프로그램·특별 강의 통해 해양경찰 진로 지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한상철)과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는 29일 강원도 강릉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문과 실무를 연계한 체계적인 인재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안전과 법질서 확립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해양경찰 직무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실습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담았다.
한상철 원장은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이,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적극 공유해 해양 분야를 선도할 미래 인재를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승 총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다양한 진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모범적 협력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교육원과 가톨릭관동대는 앞으로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해양 분야 국제 교류 및 글로벌 이슈 대응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경찰행정학부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블루오션과 해양경찰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해양의 미래 가치와 해양경찰의 사명, 해양안전과 환경보호, 법집행 등 다양한 임무를 소개하며 청년들에게 도전 정신을 북돋았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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