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군포시, ‘10분 소등’ 동참
경기
입력 2025-04-21 17:43:29
수정 2025-04-21 17:43:29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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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와 군포시가 소등 행사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며,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환경 기념일로, 매년 4월 22일을 포함한 주간은 ‘기후변화주간’으로 운영된다.
두 도시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관련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슬로건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로, 시흥시는 시청과 공공기관, 갯골생태공원 등 주요 상징물에서 소등을 실시하고, 공동주택과 일반 건물의 자발적 참여도 유도한다.
군포시도 시청사와 공공기관 외에 공동주택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소등 참여를 독려하고, 23일에는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잔반제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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