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추경안 전액 부결…'시민 피해 우려'
경기
입력 2025-04-22 18:39:51
수정 2025-04-22 18:39:51
정주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김포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7,393억 원이 시의회에서 전액 부결됐습니다.
이번 추경안에는 침수지역 배수로, 농로 정비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은 물론, 장애인 지원·청년 저축계좌 등 복지예산이 대거 포함됐으나 모두 무산됐습니다.
중소기업 지원, 골드라인 운영비, 교통 인프라 확충 예산도 확보하지 못해 경제 활성화와 교통 개선에도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김포시는 “시민 안전과 민생 지원에 큰 위협이 생겼다”며, 예산안 수정보완 후 신속 재제출 방침을 밝혔습니다.
특히 다가올 우기에 대비한 용수로 정비 사업 등은 시급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시는 향후 추가 논의를 통해 조속한 예산안 통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울시, 키즈카페머니 11억원 추가발행…키즈카페 20% 할인
- 2한미, 비자개선 논의 본격화…30일 워싱턴서 워킹그룹 첫 회의
- 3쿠팡, 작년 산지직송 수산물 1500t 매입…역대 최대
- 4롯데, 글로벌 인재 양성…해외법인 직원들 한국서 4박5일 교육
- 5日정부, 범용 휴머노이드 연구 지원…2030년 시제품 개발 목표
- 6농식품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 7수은, KAI 인니 훈련기 수명연장사업에 4500만달러 지원
- 8우정사업본부 "우편·금융 복구 위해 점검 시작"
- 9김승수 의원 "청와대 누적관람객 3년간 총 852만명, 2024년 외국인 28.6% 달해"
- 10영남이공대,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 통해 의료·바이오 신산업 현장 체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