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국가대표 컬링 선발전 개최 확정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의정부시가 2025-2026 시즌 남녀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을 유치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데 따른 성과로, 경기 운영 역량과 시설 완성도가 높게 평가된 결과입니다.

선발전은 2025년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리며, 남녀 대표 자리를 놓고 다양한 팀이 경쟁할 예정입니다.

여자 우승팀은 2026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고, 남자 우승팀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예선전에 진출하게 됩니다.

의정부시는 이번 선발전 유치를 계기로 컬링 중심 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함께 국제 대회 유치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