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구석기 축제 시작됐다…'SNS 후끈'
경기
입력 2025-05-02 21:59:45
수정 2025-05-02 21:59:45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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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구석기 시대의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연천 구석기 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안녕! 전곡’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32회를 맞았으며, 작년 SNS에서 화제를 모은 ‘구석기 바베큐’ 프로그램도 다시 운영됩니다. 정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축제를 이틀 앞둔 연천 전곡리 유적지. 행사장에는 무대와 체험 부스가 설치되고 있었고, 음향·조명 장비 점검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체험장과 공연 공간 등 대부분의 시설은 마무리 공사 단계에 있었습니다.
오늘 개막한 2025 연천 구석기 축제는 5월 5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세계 구석기 체험마당이 있으며, 구석기 올림픽과 원시인 의상을 입고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캠핑을 주제로 진행되는 요리 경연 대회 등 총 40여 개 체험 활동이 운영됩니다.
특히, 지난해 SNS에서 주목을 받았던 ‘구석기 바베큐’ 체험이 올해도 진행됩니다. 선사시대 복장으로 함께 바비큐를 즐기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탬프 투어, 캐릭터 퍼포먼스, 선사시대 분장 체험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됐습니다.
문화예술마당에서는 지역 예술단체와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지며, 전곡 선사 박물관에서는 축제 특별 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 연천 시내와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기념품 숍과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연천 구석기 축제는 구석기 유적지 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체험형 역사 축제입니다. 다양한 체험과 함께, 선사시대의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월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서울경제TV 경인, 정주현입니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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