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효의 가치, 지역 곳곳에”
경기
입력 2025-05-09 12:11:55
수정 2025-05-09 12:11:5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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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용인특례시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효행 행사를 펼쳤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장한 어버이 27명과 효행자 19명 등 총 4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각 읍면동과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올해 최고령 수상자인 김진원 어르신(99세)은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빈방을 대학생에게 무료 제공해온 삶으로 지역의 존경을 받아왔다. 효행자에 선정된 엥흐바트 앙흐자야 씨는 몽골 출신 다문화가정 구성원으로, 시부모를 10여 년간 정성껏 모신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시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35개 읍면동에서도 각 지역단체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효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체육회 등 다양한 민간단체가 떡과 과일, 간식, 꾸러미 등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유림동, 기흥동, 중앙동, 원삼면 등은 20개 이상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또는 생신 축하 행사도 마련했고, 신갈동, 죽전1·3동 등은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안부 확인과 카네이션 전달로 정서적 돌봄을 함께 실천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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