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유PM 가상주차' 시범 도입
경기
입력 2025-05-09 12:12:25
수정 2025-05-09 12:12:2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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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공유 자전거·킥보드(PM) 가상 주차 구역’을 시범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12일부터 영통구청 사거리 일원에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무분별한 공유PM 주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플라워로드, 스윙, 지쿠, 일레클, 카카오바이크, 에브리바이크 등 6개 운영사와 협력해 주차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운영 구역은 매현초교삼거리, 매현삼거리, 매탄주공그린빌2단지, 매탄에듀파크시티1을 잇는 사각형 범위이며, 총 23개 주차 구역이 조성된다. 사용자들은 지정된 구역에만 주차할 수 있고, 이를 벗어나면 3000원~2만 원의 추가 부담금이 부과된다.
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의 효과성과 적정성을 검토한 뒤, 하반기 2개소를 추가 도입하고, 향후 15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결과도 반영해 제도 개선에 활용할 방침이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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