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외동도서관, 리딩캣·스마트카드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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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4 14:17:45
수정 2025-05-14 14:17:45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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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독서 공간 조성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외동도서관은 아이윙TV의 책 읽어주는 로봇 고양이 ‘리딩캣(Reading Cat)’과 스마트카드북 2600여 권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외동도서관은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과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는 공공 교육도서관이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 강좌, 자료 대출 서비스, 디지털 학습 환경을 고루 갖추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어린이 디지털 콘텐츠 조성 지원 사업으로 변화하는 독서 환경에 발맞춰 아이들의 시청각 통합 자극 기반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보다 흥미롭고 몰입감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윙TV의 리딩캣은 책 읽어주는 로봇 고양이 디바이스에 전용 카드형 도서를 삽입하면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손으로 책장을 넘기지 않아도 자동으로 화면과 음성이 연동되어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유아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언어 감수성과 정서 공감 능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함께 도입된 스마트카드북은 1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까지 이용이 가능한 한국어 그림책 2200권과, 영어 그림책 400권으로 유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춰 어휘 난이도, 문장 구성, 글·그림 비중 등을 고려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색채심리, 예술치료, 독서지도 분야의 전문가들이 콘텐츠 선별에 참여했다.
한편, 책 읽어주는 로봇 고양이 '리딩캣'과 스마트카드북을 개발·운영하는 ‘아이윙TV’는 전국 2000여 개 도서관, 유치원, 초등학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서울시·부산시·전라남도 유아교육진흥원의 언어 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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