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도전장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의정부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보고회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카일 부지에 ▲미디어콘텐츠 ▲AI ▲바이오메디컬 등 전략산업을 유치하고,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며,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공업물량 규제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시는 캠프 잭슨과 스탠리 등 반환공여지에 적합한 산업 모델도 함께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기도와 협력해 개발계획 보완, 포럼 개최 등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할 예정입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