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설계 들어가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의정부시가 ‘현충탑 메모리얼 파크’ 조성사업의 설계에 착수했습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설계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보훈문화 및 시민 휴식 공간으로, 올해 9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일동 생태마을과의 연계를 통해 자연과 보훈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1단계 사업은 휴식공간과 편의시설 중심으로 구성되며,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입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