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열려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남양주시에서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1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한마음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홍지선 부시장, 선수 및 자원봉사자 등 약 900명이 참석했습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실내조정, 투호, 명랑운동회 등 총 8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시 선수단 40명이 참가했습니다.

조성대 의장은 “이번 대회가 경쟁보다 연대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의회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 내 관심 확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