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11년 연속 무디스 'A1' 획득
금융·증권
입력 2025-06-12 17:05:55
수정 2025-06-12 17:05:55
김도하 기자
0개

이번 평가는 보험사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리스크 관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Insurer Financial Strength Rating, IFSR)'다. 무디스는 A1등급을 부여한 주요 요인으로 ▲우수한 영업력 ▲양호한 자본적정성 ▲안정적인 수익성 등을 꼽았다.
무디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교보생명의 A1등급을 재확인한 것은 우수한 영업력과 전속설계사 조직의 판매 역량, 양호한 자본적정성과 안정적인 수익성을 반영한 결과"라며 "고금리 확정형 계약의 점진적인 감소와 건강 보장성보험 비중 확대로 상품 포트폴리오가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성과 자본적정성,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교보생명은 높은 기본자본 비중을 바탕으로 자본의 질이 우수하며,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 지속적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창출을 통해 향후 안정적인 지급여력(K-ICS)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무디스 A1 신용등급 획득은 우수한 수익성과 탄탄한 재무구조,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가는 이미 두배 올랐는데…디에스케이, 지체되는 M&A '골머리'
- 'IPO 삼수' 케이뱅크, 관문 더 높아졌다
- 업비트, APEC 간다…"韓 블록체인 세계로"
- 코스피 사상 첫 3800 돌파…개미는 하락에 베팅
- 비에이치아이, 올해 신규 누적 수주 1조5000억원 돌파
- 지니언스, 중동 ICT 전시회 '자이텍스 두바이 2025' 성료
- 코스피, 장중 3800 돌파…또 사상 최고치 경신
- 키움운용, 'KIWOOM 미국대형주500월간목표헤지액티브 ETF' 21일 상장
- 우리은행,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연계 고금리 금융상품 출시
- 한화투자증권, ‘한국대표주 VA랩’ 누적 판매액 1000억 원 돌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석희 SK온 CEO “기술 리더십으로 ESS 영향력 확대”
- 2주가는 이미 두배 올랐는데…디에스케이, 지체되는 M&A '골머리'
- 3광주 북구청장 도전 정달성 의원, 노형욱 전 장관 회동…"북구 지역발전 논의"
- 4국회 문체위 “노관규 순천시장 증인 불출석 시 대가 치를 것” 강력 경고
- 5‘안산페스타‘ 축제는 경제활성화 키포인트
- 6응급·분만 취약지 지원…동두천 ‘유일 응급실’ 지킨다
- 7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여수새희망라이온스클럽, 만덕동·복지시설 찾아 생필품·혹한기 물품 전달
- 8주철현 의원 "임업 세제, 농업보다 불합리…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개선 시급"
- 9포항시의회 김일만 의장,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대상 특강 실시
- 10김천교육지원청, 교사관찰추천제 적용 통한 재능 있는 영재 발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