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업무보고 마무리…2024 회계 결산심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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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17 12:10:33
수정 2025-06-17 12:10:33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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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혈세 낭비·집행의 적정성, 면밀히 검토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가 제273회 정례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2025년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17일부터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원시로부터 제출된 결산 승인안의 내역을 보면 2024 회계연도 예산현액은 1조 2906억 원으로, 세입결산액 1조 2921억 원에서 세출결산액 1조 1235억 원을 공제한 결산상 잉여금은 1686억 원이다.
이번 심사는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적절히 사용됐는지, 불필요한 낭비는 없었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보는 중요한 절차로 의회는 불용액 발생 원인, 예비비 사용의 타당성 등 예산 관리 전반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볼 예정이다.
심사에 착수한 위원들은 "단순한 수치 검토를 넘어, 예산이 지역 사회에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심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편성과 행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정 전반의 적극적인 반영"을 주문했다.
남원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7일 3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최종 확정한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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