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보은 법주사 개최
전북
입력 2025-06-20 00:34:08
수정 2025-06-20 01:00:48
김영미 기자
0개
회원 31개 도시 참석, 세계유산 보존·활용 방안 논의
하반기 유소년 탐험대·정책연구회 등 4개 사업 추진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도시 고창군)가 19일 오후 충북 보은군 법주사 일원에서 제30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함안군수, 고성군수 등 회원 도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세계유산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한 다양한 현안과 정책을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도 함께해 정부와 지자체 간의 세계유산 관련 소통을 강화했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유한 31개 지자체가 공동사업 연구와 협력을 위해 2010년 창립한 협의체다.
고창군은 고인돌유적지와 갯벌 등이 등재되어 일찍부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한국 세계유산 공동사업 등 총 4건의 사업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유소년 한국세계유산 탐험대 운영, 세계유산 정책연구회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협의회는 세계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해 미래 세대에 전할 수 있도록 함께 연구하고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한국 세계유산의 미래를 위한 협의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남원시, 전북도청·경찰서·도로공사와 체납차량 합동 영치 실시
- 장수군의회, 생활밀착형 조례 3건 통과…군민 안전·복지 강화
- 장수군 등 5개 군, "농어촌 기본소득 12개 군 전면 시행해야"
- 순창발효관광재단, '발효문화+떡볶이'로 전국 소비자 공략
- 임실N치즈, 부산 시민 입맛 사로잡다
- 남원시의회 '도시재생 발전 연구회', 도시 활력 해법 찾다
- 고창군, 만월어촌계 '지주식 김 양식 재개 기념' 풍어제
- 고창 K 푸드 '배'...미국 수출 성과
-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2025 고창모양성제 29일 개막
- 최경식 시장, 기재부 연이어 방문…2026년 국비 확보 총력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진도군, 보배섬 국화축제 개막…지역 상생의 가치 꽃피우다
- 2종근당, 건선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유럽 임상 1상 승인
- 3한세예스24그룹 "포트폴리오 다각화…2030년 매출 5조 목표"
- 4기아, PV5 앞세워 日 EV 밴 시장 본격 공략
- 5‘권한 없는 사칭 이해관계자 설명회’ 경고…동성제약, 법적 절차 예고
- 6"신주거타운 인프라 누리는 멀티 라이프"…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양평, 미래가치 주목
- 7경총 '세대공존 일자리 토론회: 정년연장과 청년의 미래' 개최
- 8모아라이프플러스, ‘면역88골드’ 2025 식품기술대상 금상 수상
- 9보성군, 역사 축제 연계 꼬막거리 홍보 성공…미식 명소 '벌교 꼬막거리' 활성화 기대
- 10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