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비트, SDV 소프트웨어 ‘EB 트레소스 오토코어 라이트’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7-08 16:43:58 수정 2025-07-08 16:43:58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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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렉트로비트]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일렉트로비트가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을 위한 소프트웨어 ‘EB 트레소스 오토코어 라이트(EB tresos AutoCore Light)’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스마트 센서 및 액추에이터 등 경량화 ECU(peripheral ECU)를 위해 설계된 소프트웨어다. 개발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조날(zonal) 아키텍처와의 통합 및 기존 도메인 기반 아키텍처의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렉트로비트는 자동차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의 높은 전문성과 더불어 ‘EB 트레소스 오토코어(EB tresos AutoCore)’의 성공 사례, 모듈식 표준 준수 솔루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최신 SDV 수요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EB 트레소스 오토코어 라이트는 I/O 디바이스(입출력 장치)와 엔드노드(end node), 스마트 센서, 액추에이터 등 경량화 ECU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EB 트레소스 오토코어 라이트의 모듈형 아키텍처는 코드 재사용이 가능하고 개발 시간을 단축시킨다. 이를 통해 SDV를 구축하는 자동차 제조사는 스마트 센서와 액추에이터를 자사 E/E 아키텍처에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된다. 차량 기능을 조날 ECU로 통합함으로써 일반적인 오토사 베이직 소프트웨어(AUTOSAR Basic software) 대비 R&D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경량화 ECU는 소형 MCU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하드웨어 및 R&D 비용을 더욱 축소할 수 있다. 

자간 라자고팔란(Jagan Rajagopalan) 일렉트로비트 전략 및 포트폴리오 책임자는 “복잡한 SDV 생태계에서 EB 트레소스 오토코어 라이트는 확장 가능한 미래 지향적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려는 자동차 제조사에게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진입점이 될 것”이라며, “리소스 제약이 있는 경량화 ECU를 위해 설계된 이 제품은 기존의 통합형 아키텍처에서 벗어나 경량 모듈형 설계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로써 검증된 EB 트레소스 오토코어 구성 요소를 바탕으로 고객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통합 복잡성을 줄이며, SDV 전략을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강조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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