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후원 메리오케스트라, ‘우주’ 주제로 한 무대 선보여
경제·산업
입력 2025-07-14 13:26:05
수정 2025-07-14 13:26:05
김민영 기자
0개
'우주'를 주제로 100여 명 연주자가 참여한 무대
수익금,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지원에 사용 예정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동아제약은 동아제약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메리가 주최한 메리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연주회는 ‘우주’를 주제로 진행됐다. 메리 소속 관현악단 ‘메리오케스트라’와 합창단 ‘메리콰이어’를 포함해 약 100여 명의 연주자가 참여했다.
연주자들은 영국 작곡가 구스타프 홀스트의 대표작 '행성' 모음곡 전곡과 다양한 영화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동아제약은 시민들의 자생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청소년 후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매년 정기 연주회를 후원하고 있다.
2020년 한국메세나협회와의 협약 이후 메리의 법인 운영 비용과 박카스 등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번 행사에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사단법인 메리는 아마추어 예술가 육성을 통해 문화예술 접근성의 격차를 줄이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이다. 정기 연주회의 수익금 일부는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청소년희망재단에 기탁된다.
메리 관계자는 “동아제약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음악이 지닌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 예술 저변 확대와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멀츠, ‘울쎄라피 프라임’ 앰배서더에 전지현∙이민호 선정
- CJ올리브영, 상반기 글로벌몰 매출 70% ‘껑충’
- 게임업계, 내부 일탈 ‘몸살’…“대책 마련 시급”
- 부영 오너家 194억 배당…증여세 마련? 꼼수 배당?
- SSG닷컴, ‘쓱페이’ 팔까…“사업 분할·법인 설립”
- 상법 개정 여파…한진칼, 경영권 분쟁 재점화하나
- 현대로템, 폴란드서 또…K2전차 추가 수출 기대감 ‘쑥’
- 美서 귀국한 이재용 “열심히 하겠다”…뉴삼성 ‘속도’
- HS효성 조현상, 김건희 특검 소환 통보 받아…"부실기업 투자 아냐"
- 벤츠 코리아, 세계 최초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성군, 고령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총력…‘제로화’ 도전
- 2장흥 탐진강, ‘빛의 강’으로 재탄생…40억 원 투입
- 3멀츠, ‘울쎄라피 프라임’ 앰배서더에 전지현∙이민호 선정
- 4고흥군, 폭염 위협 속 건설현장·무더위쉼터 '안전 그물망' 강화
- 5CJ올리브영, 상반기 글로벌몰 매출 70% ‘껑충’
- 6게임업계, 내부 일탈 ‘몸살’…“대책 마련 시급”
- 7'만년 뒷걸음질' 제주銀, 디지털뱅크로 위기 타개?
- 8부영 오너家 194억 배당…증여세 마련? 꼼수 배당?
- 9현대카드, 조창현號 출범…PLCC 위기에 조기 수장 교체
- 10SSG닷컴, ‘쓱페이’ 팔까…“사업 분할·법인 설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