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씨에어, IoT 스마트 실링팬 '코타라'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7-16 14:01:12 수정 2025-07-16 14:01:12 이채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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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앱 '루씨 커넥트'로 실시간 제어 가능

루씨에어에서 출시한 자체 앱 기반 IoT 실링팬 '코타라' [사진=루씨에어]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호주 프리미엄 실링팬 브랜드 루씨에어는 자체 앱 기반 IoT 실링팬 ‘코타라(Kotara)’를 국내에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실링팬은 단순한 환기 보조 장치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IoT 기술과 결합하며 공기 순환의 중심 디바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에어컨과 연계해 에너지 효율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최근 스마트 실링팬에 대한 수요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루씨에어 코타라는 전용 앱 ‘루씨 커넥트(Lucci Connect)’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실링팬이다. 이 제품에는 전원 온·오프, 풍속 조절, 타이머 설정은 물론 외부에서도 원격 조작할 수 있는 기능 역시 탑재돼 언제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한다.

소비자는 코타라의 IoT 기능을 활용해 에어컨과 스마트폰을 연동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실내 냉방 환경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귀가 시간에 맞춰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되는 실내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코타라는 에어컨과 병행 사용 시 냉기를 효율적으로 순환시켜 공간 전체의 온도를 빠르게 낮추며 실내 온도를 효율적으로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코타라를 병행 사용할 경우 에어컨 단독 사용 대비 약 40%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루씨에어 코타라는 저전력 설계로 월 전기요금이 평균 1000원대 수준에 불과하다. 코타라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에 따른 소비전력 증가 현상에 보조 냉방 기기로서 실링팬의 에너지 효율성과 경제성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코타라는 최대 218m³/min의 공기 순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라인란드로부터 18.1dB의 초저소음 성능을 인증받았다. 이는 나뭇잎 스치는 소리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사무실이나 서재 등 정숙한 공간에서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을 받는다.  

실링팬이 단순한 기능을 넘어 공간을 완성하는 스마트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만큼 코타라는 한국 주거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현재 국내 디자인 특허 등록을 마쳤다. 루씨에어 관계자는 “IoT 실링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코타라를 중심으로 국내 실링팬 시장의 스마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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