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2분기 영업익 179억원…전년比 70.5%↑

경제·산업 입력 2025-07-25 10:27:41 수정 2025-07-25 10:27:41 이혜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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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에 이어 3년 연속 상반기 흑자 달성

[사진=KGM]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올해 2분기 매출 1조362억원, 영업이익은 17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 70.5%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흑자는 2023년 상반기에 이어 3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 2002년 ~ 2004년 이후 21년 만이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CO₂페널티 환입 효과가 반영된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순수영업실적만으로 이익을 실현하며 신제품 출시 및 판매 증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KGM 측은 설명했다.

KGM은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되면 판매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 판매 물량 증가와 함께 흑자 규모 확대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내.외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수출 물량 상승세와 함께 환율 효과와 수익성 개선 노력 등에 힘입어 순수 영업실적만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수출은 물론 KGM 모빌링 및 익스피리언스 센터 확대를 통한 고객 접점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하반기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수익성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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