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美 연준, 올해 9월·내년 3회 금리인하 전망"
금융·증권
입력 2025-07-31 08:44:24
수정 2025-07-31 08:44:24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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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임금 상승률 둔화에 주목"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한국투자증권은 3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남은 기간 한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연준은 전날(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현 4.25∼4.50%로 동결했다. 5회 연속 동결이다.
회의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저와 대부분 위원은 제한적인 통화정책이 부적절하게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지 않으며, 완만하게 제한적인 정책이 적절하다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다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월은 경제둔화와 정치적 압박에도 'wait and see'(관망하며 지켜보겠다) 기조를 재확인했다"며 "소비를 포함한 경제가 둔화하고 있음을 인정했지만, 섣부른 기준금리 인하로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중장기적 영향을 줄 수 있음에 유의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는 연준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달러인덱스는 99.9포인트, 미국 2년물 금리는 3.95%까지 급등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9월 회의 때까지 노동시장의 둔화 조짐은 강화될 것"이라며 "특히 임금 상승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노동시장의 급격한 냉각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9월 인하 이후 연말까지 동결을 예상한다"면서 "이후 관세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완화되는 내년에 3회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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