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獨 IAA서 소형 EV 콘셉트카 공개…“유럽 공략”
경제·산업
입력 2025-09-11 09:38:36
수정 2025-09-11 09:38:36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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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 오픈 스페이스…“뮌헨 도심 전체가 전시장”
현대차, 아이오닉 첫 소형 EV 콘셉트카 최초 공개
기아도 4년 만 IAA 복귀…EV 7종 한 자리에
[앵커]
[기자]
독일 뮌헨 루트비히 거리에 세워진 7m 높이의 대형 부스.
시민들이 길을 따라 걸으며 미래 모빌리티를 보고 체험합니다.
시민들이 길을 따라 걸으며 미래 모빌리티를 보고 체험합니다.
이곳은 'IAA 모빌리티 2025'의 도심 전시 공간인 오픈 스페이스 현장입니다.
“현대차는 4년 만의 IAA 복귀 무대를 이곳 도심 한복판에 꾸렸는데요. 시민 곁에서 브랜드를 알리며 유럽 입지 확대에 나섰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IAA 모빌리티에서 아이오닉 브랜드의 첫 소형 전기차(EV)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전동화 전환 속도가 빠르고, 해치백 수요가 큰 유럽 시장에서 콘셉트 쓰리를 처음 공개해 아이오닉 브랜드의 위상을 높인다는 전략.
현대차는 아이오닉 라인업을 소형 차급까지 확장하며 유럽 시장 장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준중형, 중형, 대형 라인업을 구축한 현대차는 콘셉트 쓰리를 통해 소형 차급까지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자비에르 마르티넷 / 현대자동차유럽권역본부장
“ 유럽에서 대규모 (전기차) 신차 공세를 앞두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 성장을 본격화할 것입니다"
기아도 유럽시장을 공략할 전기차를 대거 선보였습니다. 소형 SUV EV2 콘셉트와 유럽 전용 준중형 EV4를 비롯해 전기차 7종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특히 하반기 유럽 판매를 목표로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간 EV4, 내년 유럽 출시가 예정된 EV2 등 현지 맞춤형 모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미국 보조금 축소로 유럽 시장이 전기차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공세와 안방을 지키려는 벤츠, BMW 등 독일 전통 강호들이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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