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6일째, 귀경길 일부 정체…오후 5~6시 절정
경제·산업
입력 2025-10-08 09:10:28
수정 2025-10-08 09:10:28
이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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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전반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귀경 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일부 구간에서는 서행 구간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 요금소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목포·울산 5시간 50분 △대구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48분이다.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해 주요 도시로 이동할 때의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울산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목포 3시간 49분 △광주 3시간 21분 △대전 1시간 40분으로 집계됐다.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는 군산휴게소 부근∼동서천분기점 3㎞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IC 인근과 반포IC∼한남IC 구간에서 서행이 발생하고 있으며, 부산 방향은 한남IC∼서초IC, 영동IC∼황간휴게소, 서울산IC 일대에서 다소 느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경부·중부·영동·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께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달한 뒤, 다음 날 오전 1∼2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귀성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혼잡이 빚어져 낮 12시∼오후 1시 절정에 이른 뒤, 오후 7∼8시께 풀릴 것으로 봤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약 546만 대로 예상된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3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2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hy2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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