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기능 갖춘 암호화폐 쟁크, ‘런던 스테이블코인 컨퍼런스’서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19-01-16 11:22:00 수정 2019-01-16 11:22:00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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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쟁크(Xank)가 지난해 11월9일 런던에서 열린 첫번째 스테이블코인 컨퍼런스(사진)에서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쟁크는 스테이블코인 기능을 갖춘 화폐로 능력주의 지배구조에 의해 관리돼 탈중앙화와 자유 변동 가격 구조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다른 안정화 코인과는 달리 쟁크 가격은 시장 세력의 영향을 받으며 투자적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거래시 안정적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런던의 리폼클럽에서 열린 제1회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컨퍼런스는 Stable Report가 암호화폐의 광범위한 채택을 위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회사 관계자는 "포럼에서 쟁크는 스테이블코인의 혁신적 모델을 제시해 커뮤니티의 주요 구성원 겸 기여자로 인정받아 주목을 받았다"며 "스테이블코인 발급사와 이해 관계자, 블록체인업계에 영향력 있는 사업자들이 함께 해 현존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십을 탐구하고, 분산화된 경제를 달성하는 대중적 접근 방안을 함께 토론했다"고 덧붙였다. 쟁크의 전체 창업팀은 포럼 전체에서 패널 토론에 연사로 참여했다. 회의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암호화폐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 시키는 방법과 각국의 규제에 대한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Huobi, BitPay, Forctis, Corion, 쟁크(Xank) 등의 고위급 임원들과 창립자들도 토론에 참여했다. 주요 주제는 스테이블코인 산업에 관한 법적 문제와 함께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방안, 정부 및 언론에 대한 공동의 대처 방안, 산업을 효과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저명한 연사로는 비트베이(Bitbay)의 비혼 알소스(Bjorn Alsos)와 스테이시스(Stasis)의 창립자인 그레고리 클루모프(Gregory Klumov) 등이 참가했다. 회의에 참석한 런던 핀센트 메이슨스(Pinsent Masons LLP) 변호사인 챨리 클레어런스-스미스(Charlie Clarence-Smith)는 “스테이블코인은 법정 화폐들과 유사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하지만 이들의 궁극적인 성공 여부는 규모와 유동성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유현 쟁크 대표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사토시는 새로운 화폐가 될 수 있는 혁신적인 철학을 제시하였고 스테이블코인은 그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의 시장은 투기적인 게임으로 전락하고 있어 상거래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변동성이기 크기 때문에 스테이블코인이 탄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쟁크는 토론이 끝난 후 블름버그 기자 알라스테어 마쉬(Alastair Marsh)와의 독점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저명한 게스트와 리드 연설자들 중에서도 설리번앤워세스트(Sullivan&Worcester)의 파트너이자 블록체인 공간에서 가장 저명한 법무 고문인 조엘 텔프너(Joel Telpner)가 전체 컨퍼런스를 주재해 주목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업계 주요 프로젝트와 경험 및 견해 교환, 현장에서 다른 개발사들과의 잠재적 인 파트너십을 탐구하고 투자자와 소통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쟁크 창립팀 역시 패널리스트로 출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소개했다. 또 "창업 철학을 널리 알리고 전파 할 수 있었던 이번 회의는 스테이블코인 개발 분야에서 쟁크가 큰 관심과 주목을 받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회고했다./이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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