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중국 건설은행에 스마트카드 공급 시작…中 6대은행 모두 공급하게 돼
증권·금융
입력 2019-06-11 09:56:36
수정 2019-06-11 09:56:36
양한나 기자
0개
유비벨록스는 중국 건설은행에 스마트카드 공급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유비벨록스는 중국의 6대은행 모두 스마트카드 공급을 하게 됐다. 유비벨록스는 지난 2017년부터 중국 대형은행에 스마트카드 공급을 시작해 현재 중국은행, 우체국, 공상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건설은행에 공급을 진행하게 됐다.
유비벨록스는 지난해 중국 매출액 118억을 달성해 중국 진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대형은행 수주를 통해 중국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히고 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중국 스마트카드 공급 물량은 작년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고, 특히 6대 대형은행 모두에 공급을 하게 돼 올해 중국 실적 또한 긍정적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유비벨록스는 은행마다 2~3곳의 현지 파트너사들이 입찰에 성공하고 있어 기대보다 더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IoT(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신규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도 꾸준한 수주가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학기 수협은행장 "새로운 도약"…금융지주 전환 드라이브
- 증권가 수장들도 외면하는 자사주…주가는 지지부진
- 박찬대, 암참 회장 면담…"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강력, 안심투자해도 돼"
- "장애인연계고용 적극 활용"…우리금융, 장애인 일자리 창출 실천
- 우리카드, '보이스피싱 보상 보험 무료 서비스' 개시
- '900만 상조 가입자 보호를 위한 국회 토론회' 15일 개최
- 하나은행 자회사 GLN, 삼성월렛과 손잡는다…"해외 QR 결제 서비스 확대"
- "금융권 디지털 혁신 가속화"…IBK기업은행, CES 2025 첫 전시 마무리
- DB손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ESG 경영 실천"
- "안정적 뱅킹 서비스 제공"…케이뱅크, 은행권 최초 멀티 클라우드 구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네이버·카카오 비핵심 사업 정리…“AI로 선택과 집중”
- 2창원특례시 스타트업, 美 CES 2025서 기술력 입증
- 3부산교육청, 올해 급식실 환경 획기적 개선 추진…1017억 투입
- 4위기의 철강업계…해외거점·혁신기술 ‘투트랙’ 대응
- 5내달 ‘무순위 청약’ 개편…“집 있으면 줍줍 못한다”
- 6창원시, 청년 인구 유출 대응…인구 100만 사수 ‘안간힘’
- 7신학기 수협은행장 "새로운 도약"…금융지주 전환 드라이브
- 8"대출 문턱 낮아진다"...신한銀 6개월 만에 가산금리 인하
- 9“점포 철수에 거래 중단까지”…면세업계, 극약 처방
- 10증권가 수장들도 외면하는 자사주…주가는 지지부진
댓글
(0) 로그아웃